온 가족이 둘러앉아 먹을수 있는 막걸리 추천안주 특선
매일 같이 식사를 준비를 해주시는 어머니도 '오늘은 뭘 해먹을까?' 라며 마땅한게 없는지 고민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특별히 오늘도 부모님을 위해서 어릴적에 어머니가 자주해주셨던 감자전을 부쳐보기로했습니다. 아무래도 연세가 드시면서 팔목에 힘이 없고 팔이 아파서 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만드는 감자전을 하기가 힘드셨는지 요새 통 먹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비가 오는 날이면 동동주에 파전이 생각 날만큼 비오는 날에 전이 생각나기 마련인데 간단하게 감자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온가족이 막걸리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감자전 만드는 방법
1. 감자를 깨끗하게 씻은 후 껍질을 벗겨주시면 됩니다. 깨끗하게 손질된 감자를 강판을 이용해 곱게 갈아주시면 됩니다. 감자전을 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감자를 얇게 채써는 방법과 지금처럼 강판에 곱게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기호에 따라 하시면되지만 개인적으로는 감자를 곱게 갈아서 하는게 좀더 쫀득쫀득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좋아하는 편입니다. 채를 썰어서 하는 감자전은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2. 감자두개를 강판에 갈아준 모습입니다. 감자를 갈아서 계란만 넣고 바로 부치는게 더욱 쫀뜩쫀뜩하고 맛있지만 물기가 좀 많은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기에 부침가루를 조금 섞어주어 반죽을 되직하게 만들어 줍니다.
▲부침가루와 계란2개 그리고 소금을 약간 넣어주어서 쉐프맘 교반죽기로 잘 섞어줍니다. 부침가루는 반죽의 농도에 따라서 묽으면 좀더 넣고 되직하면 계란으로 묽기를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포인트 - 손으로 섞는 것 보단 기계로 섞는게 빠르고 편리하게 섞을 수 있어요.
식구들과 둘러앉아서 먹다보니 막걸리가 한잔 생각납니다. 아버지께서도 '술한잔 땡기는데 한잔할까?' 라며 술을 권하십니다. 간단하지만 가족이 둘러앉아서 먹을 수 있는 감자전 하나가 오늘도 즐거운 하루로 마무리 짓게 만들어 줍니다. 아버지는 '다음에도 또 부탁한다!' 라며 아주 맛있게 드셨다니 요리를 한 저도 뿌듯했습니다.
▲믹서기나 교반죽기를 이용해서 섞어주면 밀가루와 계란, 갈아진 감자가 골고루 섞어집니다.
3. 쉐프맘 반죽교반기를 이용해 밀가루와 계란을 잘 섞어줍니다. 핸들 믹서기의 핸들을 이용하니 쉽게 반죽이 섞이는 모습입니다.
4. 후라이팬에 숟가락으로 한 스푼씩 떠서 동그랗게 모양을 만든뒤 미리 잘라놓은 청량고추 하나씩을 올려줍니다. 청양고추가 들어가면 기름으로 구워져 약간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모양또한 낼 수 있어 1석 2조로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노릇노릇 익을때까지 잘 굽기만 하면 됩니다.
완성된 감자전의 모습입니다. 하나씩 굽기가 성가시지만 모양도 좋고 한입크기라서 먹기도 편합니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아니면 식구들과 함께 둘러앉아서 술안주를 해도 좋을 감자전입니다.
왜 부모님들이 '자식들이 먹는 것만 봐도 배가 부르다' 라고 하시는데 그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먹는 즐거움 보다는 가족들을 위해서 요리하는 즐거움이 컸던 하루였습니다. 간단한 과정들을 거치면 이렇게 멋진 반찬을 한가지 뚝딱 만들 수 있습니다. 어려워하시지 마시고 한번 도전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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