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녀 어떻게 '이럴수가' 가끔씩 사귀다가 헤어지고 싶을 때

2012.05.25 09:24

처음사귀기 시작하면서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사랑스러워 매일보고 싶은게 연인들의 심리입니다. 남들이 보든 보지않든 상관없이 사랑한다면 뽀뽀정도의 애정행각정도는 기본입니다. 만나면 손잡는 것은 기본이고 여자친구가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거 남친은 모든걸 다 해줍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처음마음과 같지가 않습니다. 사랑이 변하는 걸까요? 아님 사람이 변하는걸까요? 어느 영화에서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라는 명대사가 나왔었는데 정말 사랑은 변하지 않을까요? 그럼 도대체 왜 여인들은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할까요? 아마도 사랑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하는 사람의 마음이 변하는 것 같습니다.

어른들이 말하는 "콩깍지가 씌이면 다 좋아보인다. 살아봐라." 것처럼 처음에는 사랑하는 마음때문에 또 사랑을 하면 나오는 호르몬때문에 눈에 콩깍지가 씌이는 겁니다. 상대방이 어떤 행동을 해도 다 용서가 되고 다 이뻐보이는 그런 이상한 마법같은 일 말입니다. 콩깍지가 씌이면 비단 연인만 이쁘고 아른다워보이는게 아니라 세상 모든 일들이 아름답게 변합니다. 바로 내 마음이 행복하기 때문에 그런것일텐데요. 그런데 사귀고 시간이 점점지나면서 눈에 씌였던 콩꺼풀은 벗겨지기 마련입니다. 과연 그럼 남자들은 어떨때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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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 없이 쏘아 붙이는 잔소리로 아이취급할 때

비단 변하는 것은 한쪽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남자가 처음보다 여자친구에게 잘해주지 않는다면 여자는 처음에는 남자친구가 혹여나 마음이 상할까봐 하지 않았던 말을 시간이 지날 수록 거침없이 하기 일쑤입니다.

"그 옷이 머야~ 아저씨 같잖아."
"왜이렇게 흘리고 먹어? 쩝쩝거리는 소리도 듣기 싫어. 애같이. "
"왜 전화안받아? 한번 전화하면 딱딱 받아야지~"
"핸드폰은 폼으로 들고다니는거야? 연락좀 해~~~"
"누구랑 어디서 머하고 있는데?"
"임수정? 이여자 누구야? 대학후배? 대학후배가 왜 오빠한테 문자하고 전화하는데?"

"피곤해서 쉰다구? 이제는 날 사랑하지 않는거야?!! 잠깐 얼굴보는 것도 싫어?"

시도때도없이 쏘아붙이는 그녀에게서 과연 남자는 예전처럼 사랑을 느낄 수 있을까요? 만날 때마다 입은 옷은 어떻고 먹는것은 그렇게 하면 안되고 누구랑 통화하고 문자하는 것까지 일일이 간섭하는데 누군들 계속 만나고 싶겠어요? 당연히 피곤하게 만드는 여자친구얼굴이 보기 싫겠지요. 무슨 아이도 아닌데 아이취급하면서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는 기본이고 핸드폰을 일일이 검사하면서 여자와 문자, 전화 한것 일일이 다 캐묻고하는데 당연히 피곤합니다.

거기다가 결정적으로 정말 일이 힘들고 피곤해서 오늘 하루는 쉬고 내일보자고 말하면 사랑타령하며 이제는 사랑하지 않느냐며 쏘아붙이는데 당연히 여자친구가 없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내아내의 모든것 주연인 이선균이 사랑스러웠던 아내를 두고 멀리 지방에 출장가려고 자원을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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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사귈 때는 꾸민다고 30분지각이 기본이더니 오래되니 씻지도 않고나오는 여친

여자친구와 약속을 하면 일부러 30분 늦게나간다는 지인의 말이 생각납니다. 왜냐하면 1시에 만나기로 한 여친은 항상 2시가 다 되어서야 약속장소에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아침에 일어나서 통화를 하고 1시에 만나자고 약속을 합니다. 남자인 저는 12시 30분에 샤워를 시작해 10분만에 끝내고 옷만 갈아입고 나오는데 당연히 1시까지 약속장소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여자는 무슨준비를 어떻게 하는지 11시부터 준비한다고 난리더니 1시가 넘어도 약속장소에 나오질 않습니다. 막상 만나보면 누드메이크업이라나 뭐라나 화장을 한건지 안한건지 티도안나는데 왜그렇게 준비하는 시간이 오래걸리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지인이 그래도 30분 기다렸던 옛날이 그립다고합니다. 3년된 지금은 여친이 세수만하고 머리도 감지 않고, 썬크림만 바른채로 츄리닝바지에 아주 편한복장으로 약속장소에 나타난다고 합니다. 아무리 차로 움직이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 합니다. 예전에는 초롱초롱한 눈을 만들기 위해서 서클렌즈, 눈물렌즈 등 착용하지 않은게 없더니 이제는 귀찮은지 안경을 쓰고 나오니 이건 눈이 너무 콩알만해 봐줄 수도 없다고하니 신경쓰지 않은 여자도 너무한다 싶습니다.


아리따움 광고속에서도 커피숍에서 여친을 한심하게 쳐다보며 '이젠 화장도 안하냐?'라며 속으로 되내입니다. 여친은 그것도 모른채 안경쓰고 머리는 대충 질근 묶은채로 거울을 보며 이에 낀 이물질 제거에 여념이 없습니다. 보다 못한 남친이 아리따움 매장에서 변신을 시켜주는데 다시 사랑이 찾아온다는 식의 광고가 만들어집니다. 서로에게 너무 편하다보니 꾸미지 않는 모습이 자연스럽고 좋다고 하는데 남자는 그래도 이쁜 여자친구가 좋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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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 없이 삐지는 여자 정말 피곤해!

오늘 여친이 한껏 멋을 부리고 나왔습니다. 머리스타일까지 바꾸고 얼마전에 새로산 옷까지 입고 나온모양인데 남자의 눈에는 영아니올시다입니다. 나이에 맞지않는 머리색깔과 어울리지않는 핑크색 원피스는 핑크공주도 아니고 도대체 왜 샀는지 모르겠습니다. 사귄지 얼마되지 않았으면 물론 "이쁘네~~~" 라고 말했겠지만 오래되다보니 이제는 사실대로 말해줘야 본인도 덜 쪽팔릴 것이라는 판단에 "머리색깔이 그게 머야~ 나이에 안맞게 술집여자같은데. 그리고 핑크색 원피스는 니가 요술공주도 세리도 아니고 그건 좀 아니다." 라고 진실되게 얘기해줬습니다. 그랬더니 여친 삐져도 단단히 삐진모양입니다. 뒤돌아서서 쳐다보지도 않는 겁니다.


여자들은 대체 왜 그러는걸까요? 무슨말만하면 삐지기 일쑤입니다.

"성유리가 이뻐? 내가 이뻐?" 당연히 그걸 말이라고하세요? 성유리가 백배천배는 이쁩니다. 그래서 성유리라고 답했더니 삐지고, "나 허니브래드 먹고싶은데~"라는 여친에게 "좀전에 밥먹고 빵먹을려구? 살쪄~~뱃살좀 빼야지"라고 했더니 또 삐칩니다.


아니 본인이 조금전까지만해도 다이어트 한다길래 살빼야되니깐 먹지말라고 말한것 뿐인데 왜자꾸 삐치는 걸까요? 피곤해서 못살겠습니다.말 한마디한마디에 의미를두고 삐치는 여친에게 정말 피곤함을 느낍니다. 가만히 지켜보면 일관성도 없습니다. 그냥 재미로 아니면 성격이 원래 잘 삐지나보다하고 생각하고 싶지만 그렇게 치부해버리기에는 제가 너무 피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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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연인일수록 서로가 노력을...

처음처럼 모든것이 당연히 이뻐보일 수가 없습니다. 아니면 처음에는 콩깍지 때문에 보이지 않던 모습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콩깍지가 벗겨져 더 잘보일수도 있습니다. 오래될수록 서로를 존중하고 처음의 마음을 잊지않는 것이 더 장수커플이 되는 비법이 아닐까요? 정말 여친이 밉고 헤어지고싶다고 생각될 때는 처음에 만났을 때 장면이나 그때의 감정을 되새겨보면 다시 여친이 사랑스럽게 보일겁니다. 현명하게 권태기도 넘기고 마음도 추스리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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