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vs 옵티머스g 상세한 스펙 비교와 한달 사용후기

2013.01.28 12:01

아이폰5가 한국 정발되고 한달여가 지나자 갑자기 버스폰으로 전략하는 조짐을 보였습니다. 아이폰4S 판매까지는 거의 가격이 떨어진적 없었던 아이폰이 얼마전에는 19만원이라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아마도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애플사의 디자인을 보면 항상 애플다우면서 혁신적인 한가지가 있었는데요. 이번 아이폰5에서는 아이폰4S와 크게 다르지 않은 길이만 좀더 길어진 것입니다. 거기에다 애플사의 제품이 출시되기 전 말이 많았던 수많은 루머들이 딱 맞아떨어져 항상 예상만으로 끝났었던 루머가 이제는 공신력이 있을 정도로 맞아떨어지니 사람들이 흥미를 잃기에는 충분했었습니다. 


정확한 수치는 모르겠으나 아이폰5가 출시 되기전 예약자에 비해 실제로 아이폰5를 구매한 사용자는 10%를 밑돈다는 말이 있더군요. 어찌되었건 아이폰5가 생각보다 인기가 없어지고 반면에 삼성이나 LG 스마트폰이 그 자리를 메우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삼성 갤럭시S3와 더불어 갤럭시노트2에서 옵티머스G까지 스펙만으로 아이폰5를 능가하는 제품들이긴 합니다. 


아이폰5와 옵티머스G를 한달간 사용하면서 느꼈던 부분들을 간단하게 정리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개인적인 취향이나 느낌이기 때문에 모든 사용자들을 대변한다고 할 수 없으니 이점을 감안하시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LG 옵티머스g 와 아이폰5의 전면부 비교모습엘지 옵티머스G와 애플 아이폰5의 외관비교사진입니다. 4.7인치의 옵티머스g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습니다. 아몰레드와 다르게 피로감을 덜어주고 선명한 이미지와 아몰레드에서 보이는 번인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아몰레드디스플레이에서 느끼지 못했던 선명하고 깨끗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뭔가 뿌옇던 눈을 환하게 깨우쳐주는 느낌이랄까요? 아이폰5는 4인치 레티나디스플레이를 채택했습니다. 레티나디스플레이는 애플에서 별도의 네이밍을 한거죠? 결국에는 옵티스머스G에서 사용한 IPS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디스플레이부분에서는 두 제품이 크게 차이점이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하지만 화면은 확실히 아이폰5가 좀 답답한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아이폰5를 뒷면을 옵티머스g 뒷면에 겹쳐서 올려놓은 모습후면재질부터 보면 아이폰5와 옵티머스g 는 너무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g의 경우 크리스탈 디자인처럼 반짝거리면서 고급스런 느낌이 드는데 아이폰5는 무광의 스틸재질을 사용하였습니다. 아이폰5의 무광 스틸재질은 역시나 말이 많았던 것처럼 스크래치에 약했는데요. 후면이 더 이뻤던 아이폰5를 보여주자니 스크레치가 걱정이고 케이스로 감싸자니 후면부가 가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죠. 그래도 일단은 케이스를 사용해 뒷면을 보호해야했습니다. 후면부 카메라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오티머스g의 경우 후면부 카메라가 1300만 화소로 일반적인 똑딱이 즉 디지털카메라 화소와도 맞먹는다하여 매우 유명합니다. LED플래시도 내장되어있어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초점과 손떨림방지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사진촬영을 하는데 크게 문제없이 사용가능합니다. 아이폰5의 경우 800만화소 카메라를 채택하고 있으며 자동초점과 터치초점과 파노라마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폰5 광고에서도 파노라마 기능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사용해보니 깨끗하게 나오지는 않더라구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미러리스 파노라마 기능과 비교하면 사용하기가 별루더라구요. 파노라마 어플이 있는데 어플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이폰5 앞면을 옵티머스g 앞면위에 겹쳐놓은 모습옵티머스g는 131.9(L) x 68.9(W) x 8.45(H) mm 무게는 145g입니다. 아이폰5는 123.8(L) x 58.6(W) x 7.6(H)mm 무게는 112g입니다. 수치상으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실제로 겹쳐서 보니 아이폰5가 훨씬 작아보이는 느낌입니다. 무게각 33g정도 차이가 나는데 작은 딱풀 하나의 무게정도라면 감이 오시나요? 실제적으로 크게 차이나는 무게는 아니지만 아이폰5에 익숙하다가 옵티머스g를 들면 약간 묵직한 느낌입니다. 사실 너무 가벼워도 해느폰같지 않고 장난감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아이폰5와 옵티머스g의 하단부 커넥터부분 모습아이폰4s와 아이폰5의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바로 라이트닝커넥터일 텐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커넥터는 사실 넓은 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는 안드로이드 시장에서는 거의 5핀 단자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혁신적이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이 사진에서 비교모습만 보더라도 라이트닝 커넥터와 옵티머스g 5핀단자의 크기가 비슷하기 때무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아이폰5의 두께가 두꺼워보이지만 실제 수치상으로는 옵티머스g가 더 두껍습니다. 옵티머스g의 경우 모서리가 곡면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좀더 얇아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손에 쥐었을 때는 두께 부분에서는 차이가 별로없네요. 후면부에 스피커가 있는 옵티머스g에 비해 아래쪽에 스피커가 있는 아이폰5가 더 편리하긴 합니다. 음악이나 동영상을 볼 때 뒤집어 놓으면 소리가 좀 막힌듯한 느낌을 주는 옵티머스G입니다만 아이폰5는 막힘없이 소리가 잘 들리기 때문입니다.


아이폰5와 옵티머스g의 옆면 비교모습아이폰5 사이드에는 마이크로유심이 들어가는 슬롯만 장착되어 있을 뿐 물리적인 버튼은 없습니다. 옵티머스g의 경우 전원버튼이 사이드에 있는데 길이에 비해 너무 높게 달려있어 한손에 버튼을 누를 수 없다는 점이 약간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5와 옵티머스g 전면부 비교사진아이폰5의 전면부 카메라는 정준앙에 위치해있습니다. 120만화소 카메라를 채택해서 Face time과 같은 영상통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옵티머스g의 전면부 카메라는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30만화소 카메라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아이폰5와 옵티머스g 전면부 카메라는 셀카를 찍는 용도로도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사실 화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게 되네요. 어쩜 그런면에서 애플은 광고적인 전략을 잘 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면부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Face Time용 이라고 해놓으니 특징을 살린 느낌입니다. 그런데 단점은 통화를 하려는 상대방도 아이폰이나 맥북과 같은 애플 제품이 있어야한다는 점이네요.


아이폰5와 옵티머스g 세워서 아랫부분 비교장면옵티머스g에 비해 아래쪽에 여러가지 기능들이 있는 아이폰5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5는 5핀 커넥터와 스피커 그리고 이어폰 슬롯까지 아래쪽에 있습니다. 옵티머스G의 경우 5핀 커넥터와 마이크만 아래쪽에 있네요. 이어폰의 경우 아래쪽에 꽂는것보다 위쪽에 있는게 더 편리합니다. 주머니에 넣을 때 대부분 세워서 넣지 거꾸로 뒤집어서 넣지 않기 때문인데요. 아마도 아이폰을 이용하는 외국인의 경우 항상 손에 들고 있기 때문에 주머니에 넣었을 경우를 생각하지 않은 듯 하네요.


아이폰5와 옵티머스g를 세워서 비교모습옵티머스g 는 음량조절버튼과 마이크로 유심을 넣는 슬롯이 같은 방향에 있습니다. 아이폰의 음량조절버튼이 동그란 버튼이기 때문에 훨씬 편리하네요. 사용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옵티머스g의 버튼들은 크기에 비해서 약간 위쪽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 약간 불편했습니다.


아이폰5와 옵티머스g의 뒷면을 나란히 놓은 비교모습아이폰5와 옵티머스g는 삼성 갤럭시S3 갤럭시노트와 다르게 일체형 배터리를 채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폰5의 경우 제조사스펙을 보면 통화 시간은 3G에서 최대 8시간, 브라우징 시간은 LTE에서 최대 8시간, 3G에서 최대 8시간, Wi-Fi에서 최대 10시간, 대기 시간은 최대 225시간 입니다. 옵티머스G는 2100 mAh 용량의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통화시간은 최대 500분 (3G 네트워크), 최대 230분 (4G 네트워크), 대기시간은 최대 350시간 (3G 네트워크), 최대 300시간 (4G 네트워크), 영상통화시간은 최대 210분입니다. 밧데리 소모시간은 거의 비슷한듯 하네요. 디스플레이에서 밧데리를 많이 절약하니 밧데리가 크게 소모되는 듯한 느낌이 아닌 듯 합니다. 다만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다녀야한다는 점은 두가지 모두 불편하긴 했네요.


아이폰5와 옵티머스G의 뒷면부 모습


아이폰5의 뒷면부 모습


아이폰5와 옵티머스G 한달간 사용하면서 두 제품 마다의 특징이 있었습니다. 다만 아이폰의 경우는 선명한 화질과 더불어 옵티머스G보다 떨어지는 화질이지만 역시 카메라가 좋더군요. 화질도 깨끗하고 선명한 느낌이었습니다. 아이폰의 경우 탭을 두번하면 화면이 커지는 돋보기를 채택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화면은 역시 옵티머스G가 커서 사용하기에는 옵티머스G가 좋더군요.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빈도가 메일이나 블로그 글을 보는 듯 가독성이 좀더 옵티머스가 좋은 것 같습니다. 머 이것도 개인마다의 차이겠지만, 눈이 잘 보이지 않아서 작은 글씨를 볼 때마다 탭해서 키웠다가 줄였다가 하기를 반복해야되니 약간 불편하더라구요. 


아이폰5는 너무 기대를 많이 했던터라 그런지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사실 길어진 길이는 영화를 즐겨보는 유저에게는 꽤 괜찮지만, 저처럼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보지 않는 저한테는 크게 메리트가 없었네요. 옵티머스G는 기대가 없었는데 생각보다 밝고 깨끗한 화면에서부터 사진보다 세련된 디자인이 마음을 잡았습니다. 거기다가 큰 화면도 마음에 들었구요. 다만 단점으로 꼽자면 앞에서 말한 것처럼 버튼이 크기에 비해 약간 위쪽에 위치한다는 점입니다. 중간에 잡고 있다가 버튼을 사용하기 위해서 다시 잡아야한다는게 약간 불편하게 다가오더라구요. 앞으로 옵티머스G 프로가 출시된다는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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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큰난쟁이 키큰난장이 스마트폰/아이폰5 , , , , , , , , , , ,

  1. 이어폰 단자 위치에 대해서는 선호도가 다른 것일 뿐 윗쪽이 더 편하다 혹은 아랫쪽이 더 편하다 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실제로 아랫쪽에 단자를 두면 이어폰을 꼽은 상태에서 폰을 뒤집어서 주머니에 넣게 되고 꺼내면 바로 볼 수 있게 됩니다.

  2. 나름의 장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개인적인 느낌으로 사용기를 작성한 것이기 때문에 제가 사용할 때 편리했던 부분에 대해서 작성한 것입니다.
    후레드군님께서 말씀하신 부분도 장점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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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고

    아이폰4 쓰다가 옵지 넘어온 유저인데 대만족하고 있습니다.
    아이폰5 나오면 적당한 시기에 갈아탈려고 했는데
    액정크기, 기존 모델과의 차별성이 없는게 실망이고
    옵지에 매우 만족하기에 옵지로 그냥 갈 생각입니다.

    근데, 불과 1년 전 만해도 엘쥐스마트폰 사면 바보소리 듣고
    아이폰을 모두 부러워 했는데
    급작스럽게 아이폰은 흔들리고 엘쥐는 체력회복하고 삼성은 글로벌 1등하고
    펜택은 펜택대로 잘나가는 등....
    시장의 성패가 너무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기업 잘 나간다고 좋아해도
    내년이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세상.

  4. 정말 많이 바뀌는 듯 싶습니다.
    인터넷 기사에서 미국내 아이들에게 애플제품은 더이상 틴에이저의 제품이 아니라더군요. 구시대적인 제품이라는~~ 기사도 편파적일 수 있겠지만 어쨌튼 많이 바뀌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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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6. 아뇨~없습니다. 혹시 모르니 A/S 받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7. 잡스 형님이 10년만 더 살았다면 계속 경쟁도 혁신도 이어져서 더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ㅠㅠ

  8. 그러게 말이네요~~~ㅠㅠ뭔가 아쉬운 아이폰5였습니다~~ㅠㅠ

  9. 아이폰5는 주위에서 사용하지 않아서 못 만져봤는데요. 옵지는 이번에 괜찮더라고요 ^^ 물론 버튼 문제는 개개인마다 차이는 있는 것 같은데 노래를 들을 땐 버튼이 저 위치에 있어서 괜찮더라고요^^;

  10. 맞아요~~~~개인적인 문제죠~ㅎㅎㅎ
    제가 손가락이 짧나봐요~ㅎ옵G의 버튼이 너무 위에 달렸어요~~ㅎㅎㅎ
    사용하는데 사실 큰 문제가 되는건 아니더라구요~~ㅎ

  11. LG 나쁜 디자인이 아니지만 개인적 iphone5의 설계와 동정.
    또한 사용자의 관점에서, 제 생각에 IOS가 안드로이드보다 사용하기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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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지유저

    올해 1월3일부터 핸드폰 사용해서 저도 거의 한달인데요...
    게임을 많이 해서 그런건지.. 100퍼센트 충전해서 써도 열두시간~열네시간...뭐.. 가는정도에요..
    배터리 충전은 두시간 반정도면 되는데 넉넉잡아 세시간정도 꽂아두고 있긴하구요..
    아.. 정말 핸드폰 쓰면서 이렇게 충전기 매일 가지고 다니면서 열심히 충전하긴 또 처음이네요..
    그리고 글쓴이님 위에서 보조배터리 가지고 다니신다고 하셨는데.. 보조배터리라는게 있나요?
    있다면 어떤건지 좀 알려주세요.. 궁금합니다.
    그리고 후기 잘 보았구요... 혹시 젤리빈으로 옵지 업데이트 하면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

  13. 보조배터리는 용량별로 정말 많이 있습니다. 제가 리뷰한 제품은 아니지만 지인이 아주 잘 활용하고 있는 아이워크라는 제품이 꽤 괜찮은듯합니다. 용량이 8000mAh 라서 약2~3번정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제가 리뷰한 제품중에는 소니제품(http://www.keydali.com/516)과 프리셀(http://www.keydali.com/500) 제품이 있습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회사에서 보조배터리를 출시하고 있으니 검색한번 해보세요~
    젤리빈 업데이트는 조만간 다시 올리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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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분석

    미국내 애플관련 인기 떨어졌네 뭐네 기사는 전부 구라로 밝혀졌습니다.
    애플이 지난 4분기 미국에서 처음으로 휴대폰 판매 1위에 올랐습니다.
    피처폰까지 합쳐진거라 더 대단한거죠. 애플은 피처폰을 안파니까요.


사이트 링크와 닉네임을 정확히 기재하시면 정성껏 답댓글을 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