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로 체질을 판단한다? 어려운 한의학 쉽게 다가온 KIOM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

2012.12.24 06:30

고등학생 때 내신, 수능 1등급을 받아야 갈 수 있었던 의대, 한의대라서 그런지 웬지 한의학이라고 하면 어렵고 저와는 멀리 동떨어진 것이라고 생각했었던 것 같습니다. 평소에 별로 관심도 가지지 않고 가질려고 노력도 안했던 분야이기도 한데요. 그나마 사극을 좋아해 즐겨보면서 허준, 대장금 그리고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마의까지 한의학에 대해서 조급 접할 기회가 생긴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최근들어 웰빙과 더불어 사상체질이 유행하고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궁합 또는 다이어트 방법들이 많이 알려지면서 과연 '나는 어떤 체질일까 궁금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목소리만으로 체질을 판단한다면 믿을 수 있으시겠습니까?


체질을 알아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목소리만으로 체질을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은 몇일 전에 처음알았는데요. 제가 이번에 KIOM(한국한의학연구원)의 블로그 기자단 7기가 되어 참석한 발대식에서였습니다.


어떻게 목소리로 체질을 판단하는지 궁금하시다면 발대식 현장 스케치를 따라와주세요.


KIOM 한국한의학연구원 블로그기자단 발대식 현장입니다.


대전에 위치한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12월 18일에 열린 블로그 기자단 7기 발대식 현장입니다.


이번에 7기로 활동할 블로거분들은 총 33명으로 한의학과 관련된 학과 대학생을 비롯 한의사까지 전문가 16명과 비전공자 학생 또는 일반인 17명입니다. 저는 물론 비전공자로 지원했구요.

평일이라서 많은 분들이 함께하진 못했지만, 50%정도의 출석률을 보여주셨네요.



간략하게 한국한의학연구원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KIOM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연구인력에 대한 설명입니다.


연구원이 90명정도라고 하는데요. 한의학 전공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한의학 전공자는 22.6%밖이고 생물학, 생명공학, 화학, 약학, 공학, (수)의학 전공자들도 있다니 다양한 전공자들이 한의학에서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KIOM 한국한의학연구원 블로그기자단 발대식에서 한의학연구원에 대한 소개를 해주시고 계신 발표자입니다.


열심히 설명해주시고 열심히 경청하는 모습입니다.

이날 사실 카메라를 들고갔는데 SD카드를 들고가지 않아서 부득이하게 핸드폰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사진 화질에 대한 양해 말씀 먼저 드립니다.


KIOM 한국한의학연구원 표준센터완공에 대한 설명입니다.


서울에 있던 한국한의학연구원이 2004년 대전으로 이전했습니다. 2012년 5월에는 한의기술표준센터가 새롭게 개소되었습니다. 새롭게 개소한 건물이라 그런지 아주 깨끗하더라구요.

앞으로 2013년에는 대구분원까지 착공된다니 발전이 기대되는 한의학연구원입니다.


KIOM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설명입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연구성과에 대한 부분을 설명해주셨는데, 한의학이라고 하면 약초와 침술만 있는 걸로 알았던 저에게 아주 큰 충격이었습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대표적 연구원성과


1. 일회용 침규격 제정 고시

2. 당뇨합병증 치료예방 물질 개발

3. 한약 본초, 기본 식물, 약재표본, 추출물 및 유전자 합성물 표본관 구축

4. 한방진단 기기 개발


KIOM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원정대에 대한 소개입니다.


한의학연구원의 연구성과 외에도 한의학연구원은 뛰어난 학생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행하고 있었는데요. 글로벌원정대를 통해 뛰어난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주고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인재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었습니다.




향약표본관 견학


한의학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약재들을 표본으로 만들어 보관하고 연구하는 곳을 견학했습니다.


KIOM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갖추어놓은 향약표본관입니다.


한약의 개념과 역사에 대한 설명입니다.


KIOM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갖춰놓은 향약표본관에 있는 소나무의 모습입니다.


전시관 중앙에 위치한 소나무 모형인데요. 소나무의 경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나무로 꼽히고 다양한 한약재로 사용되고 있으므로 표본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스크린을 터치하면 소나무의 약재로 쓰이는 부분에 대한 음성안내가 흘러나와 한의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KIOM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갖추어놓은 향약표본관에 있는 각종 한약재료의 표본입니다.


KIOM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갖추어놓은 향약표본관의 한약재로 쓰이는 광물에 대한 모습입니다.


한약재하면 대게는 식물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양한 광물도 한약재의 표본이 되고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은박, 금박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KIOM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갖추어놓은 향약표본관의 모습입니다.


KIOM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갖추어놓은 향약표본관의 녹용과 헤마의 모습입니다.


다양한 한약 표본중에서 눈에 띄었던 녹용과 해마입니다. 녹용이야 이미 한약재로 많이 알려져있지만 해마는 처음보는 약재인 것 같아 신기했습니다.



KIOM의 한국한의학연구원의 모토입니다.


한의학연구원의 모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의학역사박물관 견학


다음으로는 한의학의 역사를 볼 수 있었던 역사박물관을 견학했습니다.


KIOM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역사박물관의 모습입니다.


KIOM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역사박물관의 모습입니다.


한의학은 선사시대 때부터 내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오른쪽 사진에 보면 굵은 막대모양이 선사시대에 사용하던 침이라고 합니다. 현재 사용되는 뾰족한 침과는 차이가 나느데 신기하네요.


한의학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바로 허준과 동의보감이 아닐까하는데요. 동의보감은 25권으로 이루어져있지만 의방유취는 266권으로 이루어져 더욱 자세한 질병과 한의학에 대한 기록이 되어져있었다고 합니다. 임진왜란 때 대부분이 불타고 유실되거나 강탈당해 거의 남아있는게 없다는게 안타까웠습니다.


KIOM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역사박물관에 있는 의방유취입니다.


의방유취의 원본은 아니지만 한의학의 전래를 볼 수 있는것 같아서 기분이 묘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한의과학관 견학


한의학은 일반적으로 한의사의 개인적인 소견으로 체질을 분석하고 진단하는데 이것을 과학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을 연구하고 개발해 전시해 놓은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KIOM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역사박물관의 사상체질의학에 대한 설명입니다.


입구에 들어서기 전에 한의표준침구동인이 서있었습니다. 


KIOM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역사박물관의 사상체질의학에 대한 설명입니다.


대게 체했을 때 엄지와 검지 사이를 손가락으로 꾹 누르는 것은 이 자리가 자극되면 소화가 되기 때문인데요. 침구동인 앞에 있는 스크린을 통해 증상을 누르면 이와 관련된 혈자리를 LED를 통해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동의보감에 나와있는 신형장부도에 대한 설명입니다.


동의보감에 나오는 신형장부도라는 그림인데요. 옆으로 앉은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따라 LED가 켜지는데 LED의 컬러가 나눠져있습니다. 이는 각 부분이 아프면 얼굴에 나타나는 혈색을 표현한 것인데요. 심장이나 소장이 좋지 않으면 얼굴이 붉은색을 띄고, 폐나 대장은 창백, 눈이나 간은 얼굴빛이 청색을 띈다고 하네요.


KIOM 한국한의학연구원에 있는 한국표준침구동인입니다.


KIOM 한국한의학연구어ㅜㄴ에 있는 증상별로 알아보는 경혈에 대한 설명입니다.


경혈을 자극해주면 증상에 따른 치료가 된다고 하네요. 

위에 보이는 경혈은 키가 크는 자리이니 자극을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목소리로 체질을 진단하는 시스템입니다.


짜잔!!! 드디어 목소리로 사상체질을 알아보는 시스템입니다.

완전 100% 신뢰할 수준은 아니라고 하지만 목소리를 내는 것만으로도 체질이 측정된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저만 빠르게 진행을 해봤는데요. 아, 에, 이, 오, 우 라고 길게 소리를 내니 결과를 보여줍니다. 태음인으로 알고 있었는데 소음인이라는군요. 


암튼 한의학도 주먹구구식이 아닌 정확한 측정과 과학적인 지식으 기반으로 운영되고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KIOM 한국한의학연구원의 한약재의 내용입니다.


KIOM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보는 한약의 과거와 현재의 제형에 대한 모습입니다.


한약하면 대부분이 탕약으로 다려서 먹는 것을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바쁜 현대인에게 불편한 제형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한국한의학 연구원에서는 다양한 제형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연구하고 있다네요.

그래서 과립이나 젤리같은 제형으로도 만들고 있다니 어린아이들도 한약을 먹기가 쉬워졌네요.


체질스크린 시스템의 모습입니다.


위에 보이는 방은 체질 스크린 시스템인데요. 실제로 측정하는 곳이 아닌 미리 프로그램 되어 있는 것을 보여주는 시연장입니다. 아직 개발된 것은 아니고 미래에는 이런 형태의 체질검사를 수행할 수 있을것이라는 가상의 시스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면에 보이는 유리를 통해 얼굴이나 체형을 인식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인데요. 동영상 촬영을 했는데 소리가 녹음이 되지 않아서 어떤 형태로 스크린이 표시되는지만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한의신약연구그룹 & 체질진단기기 체험관 랩투어


한의신약연구그룹은 암을 억제하는 약을 개발하기 위해서 한약재성분을 추출하고 이를 일반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서 효과를 확증하는 연구를 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일반 실허실과 다를 것 없이 보이는 곳이여서 신기했는데요. 한의학의 성분은 인공물질이 아닌 천연물질이므로 암치료제로 쓰일 경우 부작용이 적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얼른 개발이 되어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네요.


KIOM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일반, 동물실험실과 한약재성분을 추출하는 모습입니다.


체질진단기기 체험관은 보안상 촬영이 금지된 곳이었습니다. 사람이 직접 진맥하고 진단하는 것이 아니라 기기를 통해서 사람의 체질과 질병 등을 진단하고 판단할 수 있는 기기들을 만드는 곳이었는데요. 상용화 단계까지 이를렀다고 하니 얼른 한의원에서 만나보길 기대해봐야겠습니다.



KIOM 한국한의학연구원장님의 모습입니다.


KIOM 한국한의학연구원의 7기 기자단 임명장입니다.


랩투어를 마치고 한국한의원연구원장님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습니다. 앞으로 80일간의 한의학 레이싱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데요 다양하고 쉽게 한의학을 접하고 포스팅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박건형기자의 글쓰기 방법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후에는 기사작성을 잘하기 위한 팁을 박건형 기자로부터 들을 수 있었습니다. 글쓰기를 향상시킬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서 팁을 많이 주시더라구요. 앞으로 다양한 컨텐츠와 재미있는 내용으로 한의학에 대한 기사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상기 이미지를 클릭하면 한국한의학연구원 블로그로 이동합니다.


본 포스팅은 한국한의학연구원 KIOM 7기 블로그 기자단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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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의학 관련 포스팅은 본적이 없습니다.
    잘만 쓰시면 확실히 차별화된 컨텐츠가 나오겠는데요.
    앞으로 좋은 활동 기대해요~
    훈훈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2. 입질의 추억님~~~^^
    친히 방문해주시고 감사합니다~~~ㅎ
    좋은 컨텐츠를 많이 생산해야하는데~~~
    이거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ㅎ
    좋은 내용 포스팅하도록 해보겠습니다~~ㅎㅎ
    입질의 추억님도 메리크리스마스 되세용~

  3. 체질 스캐닝기가 빨리 개발되면 좋겠어요~~
    스윽 스캔해서 제 체질을 정확히 알려주면 좋겠어요~~~

  4. 정말그래요~~~얼른 개발이 되면 좋겠네용~~~ㅎㅎㅎ
    완전 편할 것 같이 보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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