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를 줄이자 직접 실천하는 나만의 노하우

2013.02.20 09:25

설날 지난지 2주가 되었네요. 민족최대 명절 중 하나인 설날이라 그런지 이런저런 선물을 많이 받아오는데요. 아마도 감사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하고 싶은 마음에서 그럴겁니다. 그런데 설이 되기 몇일전에 뉴스에서 선물세트의 진실이 나왔는데요. 기존에 판매되는 제품들과 비교해서 이건 바가지를 씌워도 너무 씌운다는 겁니다. 약40% 비싸다고 하던것 같은데, 비싼줄은 알았지만 비싸도 이렇게 비쌀줄은 몰랐네요.


아마도 있어보이게 라는 생각 때문에 이쁘게 포장되어있는 선물세트를 구매하는데 이런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한듯 합니다. 선물을 줄 때도 선물포장 때문에 값이 비싸지는데 받는사람 입장에서도 선물 박스를 빼고나면 허무해지기 마련입니다. 거기에다가 크기가커서 어디 제대로 사용할 때도 없어서 재활용함으로 들어가는데요. 박스는 정리함으로 사용하면 되지만 안에 들어있는 플라스틱은 제품의 모양에 맞춰 제작된거라 버릴 수 밖에 없죠.


몇일전 인간의 조건을 보니 쓰레기줄이기 캠페인을 하더라구요. 멤버들이 그날 만들어진 쓰레기를 최대한 활용해서 자양강장제병으로는 시계를 종이박스로는 무드등을 플라스틱컵으로는 화분을 만들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니 선물 세트 포장을 이용해 무엇인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물세트 안에 들어있는 제품고정용 플라스틱을 이용해 서랍정리함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설날 받은 생활용품 선물세트 포장설날 받은 생활용품 선물세트 포장박스입니다. 실제 제품은 작은데 있어보이게 하려고 과대포장을 한 듯한 느낌입니다.


설날 받은 생활용품 선물세트 포장박스의 경우 두께가 10cm도 되지 않아 크게 쓸모가 있진 않습니다. 넓으면서 얇기 때문에 서랍안에 정리함으로 사용하기도 힘들구요. 그래도 가끔 앨범없는 사진들을 모아두거나 명세서를 보관할 때 사용하기도합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종이기 때문에 재활용함으로 들어가도 되겠습니다.


설날 받은 생활용품 선물세트 플라스틱 포장선물 세트 안에 들어있는 제품 고정용 플라스틱입니다. 생각보다 힘이 있어보이더군요. 플라스틱이라 재활용함으로 들어가도 되지만 왠지 이걸 이용해서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떤게 좋을까 생각을 하다 일단 가위로 하나씩 잘나내 보았습니다.


설날 받은 생활용품 선물세트 플라스틱 포장하나씩 가위로 오려내고 사각형이 아닌 삼푸통같은 모양은 빼냈습니다.


설날 받은 생활용품 선물세트 플라스틱 포장모서리 부분을 가위나 칼을 이용해 잘라내줍니다. 손 다칠 위험이 있기 때문인데 조심하셔야합니다. 생각보다 자르기는 쉽습니다.


설날 받은 생활용품 선물세트 플라스틱 포장말끔하게 잘라진 모습니다. 사실 자르기 전에는 플라스틱이 힘이 많이 있었는데 자르고 하나씩 만져보니 처음보다는 강도가 약해졌습니다. 그래도 물건을 담을만하니 한번 지접 해보시면 더 좋겠네요.


설날 받은 생활용품 선물세트 플라스틱 포장아무래도 플라스틱 가장자리 부분을 깨끗히 잘라냈다하더라도 베일 수 있기 때문에 테이프를 둘러 모양도내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봤습니다.


설날 받은 생활용품 선물세트 플라스틱 포장모서리 부분에 베일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모서리를 약간 둥그렇게 잘라내주었는데 이것도 한 방법입니다.


설날 받은 생활용품 선물세트 플라스틱 포장날이 서있는 듯한 느낌의 모서리입니다.


설날 받은 생활용품 선물세트 플라스틱 포장색깔 테이프로 한번 붙여봤습니다. 모양테이프가 플라스틱에 제대로 잘 붙지 않는 것 같아서 불투명 3M 스카치테이프를 초벌로 붙인다음에 모양테이프로 둘러주었습니다. 밋밋했던 모양을 좀더 개성있게 바꿔주었네요.


설날 받은 생활용품 선물세트 플라스틱 포장3M 스카치 테이프를 붙여줍니다. 생각보다 손이 많이가는군요. 귀찮으시다면 스카치 테이프 부착까지만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설날 받은 생활용품 선물세트 플라스틱 포장귀여운 곰돌이 모양 테이프로 장식을 해봤습니다.


설날 받은 생활용품 선물세트 플라스틱 포장전부 붙여놓고나니 뿌듯하네요. 테이프를 붙이지 않았을 때와 비교하면 훨씬 이쁘네요.


정리가 안된 지저분한 서랍정리가 안되서 지저분한 서랍입니다. 물건을 한번씩 잘 정리해도 시간이 지나면 마구잡이로 뒤적여놔서 정리가 안되고 있는데요. 이럴 때 필요한 정리함입니다.


정리함으로 말끔해진 서랍기존에 사용하던 핑크색 정리함은 두께가 좀 있습니다. 작은 물건들을 넣고 수납하기가 좋구요. 안쪽에는 제가 만든 정리함으로 정리해봤습니다. 볼펜이며 각종연고들이며 정리함 크기에 딱 맞습니다.


정리함으로 말끔해진 서랍칸이 나눠져있으니깐 훨씬 정리가 된 느낌입니다. 이것도 얼마나 오래갈진 모르겠지만 어쨌튼 나눠져있으니 좀더 정리가 잘되더군요.




선물세트 포장된 플라스틱으로 정리함을 만들어봤습니다. 처음에는 정리함말고 활용해서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자르고 테이프를 돌려가며 붙였는데 막상 만들어놓고 나니 크게 사용할 때가 없는 겁니다. 그런데 서랍속에 물건들을 정리할 때 구획나누기용으로 사용하니 깔끔해지더라구요. 버려지는 용품을 재활용해서 사용해보니 스스로 뿌듯하고 대견스럽네요. 나만의 쓰레기 줄이는 노하우 어떠셨나요? 갠찮았나요? 괜찮았으면 아래 추천 손가락 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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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큰난쟁이 키큰난장이 일상다반사 , , , , , , ,

  1. 오홋..이방법 괜찮으네요..
    특히 아이들 있는 집은 여러모로 괜춘할듯 싶어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 ㅎㅎㅎ감사합니다~~^^
    아이들이랑 함께 만들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ㅎ
    감사합니다~~ㅎ

  3. Blog Icon
    오호라

    조금 귀찮더라도 하나는 바닥을 잘라서 이층으로 만들어 높게 수납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남는 윗공간들이 아깝잖아요~ 조금 넘치면 옆으로 흐르고.. 이층하나 얇은것 하나..이렇게 번갈아서 놓으면 수납이 더 쉬워질듯.
    저도 쳐다보면서 어떻게 사용할까..하다가 그냥 재활용으로 고고씽...
    이상하게 박스는 잘 못버리겠더라구요. 맘을 크게 먹어야함 ㅎㅎㅎ

  4. 아~~ㅎㅎ그런 좋은 방법도 있군요~~ㅎㅎㅎ
    여러사람이 머리를 맞대니 아이디어가 팍팍 튀어오르는데요~ㅎㅎ

  5. 우와우와~~~ 정리의 달인이신데요~ +_+
    제 서랍도 좀 ㅠㅠ 완전 지저분해요 ㅎㅎ

  6. 아~ㅎㅎ감사합니다~ㅎ
    일부러 정리하려고 마음먹은거라 좀 깨끗하게 해봤어요~~~ㅎㅎㅎ
    또 언제 지저분해질지 모르겠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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